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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동체 최대 위기…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 발령
강창우 기자   |   2020-08-27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긴급회의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동명령를 발동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제 우리시에서 확진자 54명(지역감염 53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어제 총 39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새벽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으며 2월3일 광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발생 규모" 며 "54명 중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광주284 접촉자)에서 30명, 동광주탁구클럽(광주288 접촉자)에서 1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고 밝혔다.

 

이어 "무증상 확진자가 절반 이상이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이 최대 위기에 처했으며 코로나19 지역감염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해야 하는 위중한 상태다.  하지만 3단계로 격상할 경우 1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행사‧모임 등이 금지되고 모든 음식점도 문을 닫아야 하는 등 사실상 시민들의 모든 활동이 중단되고, 도시기능이 정지되어 상당기간 회복하기 어려운 경제‧사회적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 며 " 이와 같은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광주시 공동체 안전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일체의 관용 없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벌금 300만원 이하),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로  첫째, 오늘(27일) 12시부터 광주시내 모든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됐다.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만 허용하고 그 외 모임과 활동은 일절 금지된다. 

 

둘째, 대학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포함한 각종 실내체육시설, 생활체육 동호회 등 집단체육활동 및 실내집단운동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됐다.

 

셋째,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주요 다중이용시설(놀이공원, 게임장‧오락실, 워터파크, 공연장(뮤지컬, 연극), 실내체육시설, 카지노업장, 경륜‧경정‧경마장, 야구장‧축구장, 청소년 수련시설,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 지하 소재의 목욕탕‧사우나, 지하 소재의 멀티방‧DVD방)은 현재 집합제한 대상에서 집합금지 대상으로 추가 행정명령을 발령됐다.
 
넷째,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는 300인 미만 규모의 학원, 키즈카페, 견본주택 등에 대해서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로 강화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확진자의 역학조사 진술의무 위반, 교회 집합제한 조치 위반 등 방역수칙 행정명령을 위반한 45건에 대해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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