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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동아리가 말하는 성평등은?
오현정 기자   |   2020-08-27

▲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지난 6월부터 광주광역시와 함께 ‘청년 성평등,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2030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2030 청년 동아리 활동 자료  ©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지난 6월부터 광주광역시와 함께 청년 성평등,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203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30 청년동아리는 총 52개 팀이 응모하여 30개 팀이 활발한 활동 중이다. 매주 불평등한 언어를 성평등하게 바꿔보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말말공작소는 양성평등, 남자/여자답다, 김여사, 유모차, /그녀 등의 단어가 어떤 점에서 문제가 있는지 설명하며 대안 용어를 제시한다. 3명의 구성원을 닮은 캐릭터가 쉽고 재밌는 구성의 카드뉴스로 설명한다.

 

K-POP 젠더 점검표를 만들고 있는 히트곡제조기동아리는 최근 유행하는 대중가요의 노래 가사 중 젠더감수성에 걸맞지 않는 가사를 지적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 중이다.

▲ 2030 청년동아리는 총 52개 팀이 응모하여 30개 팀이 활발한 활동 중이다. 매주 불평등한 언어를 성평등하게 바꿔보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하는 ‘말말공작소’는 양성평등, 남자/여자답다, 김여사, 유모차, 그/그녀 등의 단어가 어떤 점에서 문제가 있는지 설명하며 대안 용어를 제시한다.  

©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슬기로운 월경생활동아리는 다양한 월경 용품에 대해 공부하고 면 월경대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면 월경대 교육을 성교육과 접목해 진행한다.

 

‘ACT_WOM’ 은 지난 823() ‘여성에게 운동장을이라는 제목의 주짓수 강좌를 열어 주짓수와 호신, 성범죄에 대해 배우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926() ‘여성, 화두를 던지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 예정으로, 95일까지 강연자를 모집하고 있다.

 

평범한 여성들이 일상, 영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는 행사로 참여자에게는 스피치 훈련의 기회도 제공한다.

 

비코노미동아리는 지속가능한 광주 비혼 여성들의 삶을 위한 주거 마련 프로젝트 워크숍을 오는 926()에 개최한다. 5·18 여성시민군의 서사를 다두고 있는 ‘MAYBE’ 동아리는 518 관련 소설을 창작해 관련 당사자들에게 자문을 받는 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한편,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지난 820() 재단 3층 북카페 은새암에서 2030 청년동아리 2차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선정팀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해시태그 운동 책자를 제작하고, 여성 폭력을 주제로 한 전시 불편한 고리들 : 폭력의 예감등 페미니즘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윤나리 작가는 본인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청년 동아리들의 활동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페미니스트의 뜻도 모르고 싫어했었는데 어떤 계기를 통해 내가 왜 페미니즘을 싫어하게 됐나 생각하게 됐고, 여성학 수업을 들으면서 오해를 풀게 됐다. 만약 내가 어떤 것에 거부감이 있다면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계기를 갖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여성폭력 피해자 서사를 다루는 참가자가 트라우마 관리에 대해 묻자 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들을 작업을 할 때 작업 기한을 꼭 정해 놓고 하는 편이며, 정해진 작업 기간이라 할지라도 본인이 너무 힘들다면 쉬어도 괜찮다고 하기도 했다.

 

또한 예술인 복지재단에 예술가로 등록하면 심리상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줬다. 해시태그 방식의 운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시의성을 가지고 무엇을 하기에 적합하고 피드백 받기도 수월하기 때문, SNS를 활용하려면 꾸준한 활동이 필수라고 답변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지난 6월부터 광주광역시와 함께 청년 성평등,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203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해 30개팀을 선정했으며 지속적으로 네트워킹네이를 추진하고 있다.

 

 

2030 청년동아리들의 활동내용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http://www.gjwf.or.kr)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중 활동내용에 대한 2차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시상은 1차 선정된 30개 팀의 활동성과를 심사위원과 동아리 상호 심사를 통해 결정하며 1등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15개팀을 수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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